약 2주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6월에 장마와 녹음기가 시작되면서 근무 중에는 저녁 7~8시까지 초근을 하고 집에 오면 피곤했던 시간이 대부분이었던 거 같다. 그리고 막바지로 다가온 군무원 시험으로 질문이나 자료 요청이 많아지면서.. 나의 공부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공부에 도움 준 시간이 많았던 거 같다. 내가 볼 군무원 시험도 포함..
따져보면 실제 무선설비기사 공부는 3일 정도에.. 21년도~ 19년도 기출 한 번씩 본 정도라 거의 공부를 안 하고 시험을 본 샘이다. 그래도 시험을 봄으로서 22년도 무선설비 기사 시험에 대한 대략적인 유형과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
18시가 넘어서 가답안으로 채점해봤는데 거의 공부를 안 했고 과목명도 생소한 안테나 엔지니어링에서 도달 점수를 맞지 못해서 아마 다음 4회 차 때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5시간도 공부 안 하고 시험 본 내 잘못이 크지만, 다음번에는 과목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들 / 좀 더 많은 양의 기출 분석을 하고 시험에 임해야겠다.
지금부터 집중해야 할 것은 다른 게 아니고, 8월에 있을 경채 시험 준비이다. 오늘 기준으로 21일 딱 3주가 남았는데, 일하면서 공부하는 게 힘들지만 꾸준하게 그리고 시험장 들어갈 때 후회가 없게 준비해서 시험을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