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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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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5. 길었던 작업 마무리, 정통기 재시작군무원/군무원 생활 2023. 4. 5. 22:05
04.04일 3일 날 너무 쌔게 현타가 와서 티스토리 작성하던 일정을 바로 놓아버릴 뻔했다. 1년에 넘어가는데도 가끔씩 있는 작업들은 적응이 잘 안 되는 거 같다. 분기에 1~2번씩 이런 일정이 잡히는데 사단에서 내려오는 중요한 작업이라 시간이나 일과를 크게 신경 안쓰고 일이 끝날 때까지 작업을 해야 해서 힘이 드는 것 같다. 나름의 보상을 찾자면 앞서 말한 출장비 3만 원 + 일이 끝났을 때의 만족감 정도. 4일도 3일날의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는 업무들이 이어졌다. 그래도 월요일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던 거 같지만, 여전히 비효율적이고 낭비되는 시간들이 많다고 느껴지는 작업들이 많았다. 사단에서 내려오는 작업이고 사령부도 알고 있는 작업일텐데 공문에 나온 대대나 부서들이 나 몰라라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