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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04~05. 길었던 작업 마무리, 정통기 재시작
    군무원/군무원 생활 2023. 4.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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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4일

    3일 날 너무 쌔게 현타가 와서 티스토리 작성하던 일정을 바로 놓아버릴 뻔했다. 1년에 넘어가는데도 가끔씩 있는 작업들은 적응이 잘 안 되는 거 같다.

    분기에 1~2번씩 이런 일정이 잡히는데 사단에서 내려오는 중요한 작업이라 시간이나 일과를 크게 신경 안쓰고 일이 끝날 때까지 작업을 해야 해서 힘이 드는 것 같다. 나름의 보상을 찾자면 앞서 말한 출장비 3만 원 + 일이 끝났을 때의 만족감 정도.

    4일도 3일날의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는 업무들이 이어졌다. 그래도 월요일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던 거 같지만, 여전히 비효율적이고 낭비되는 시간들이 많다고 느껴지는 작업들이 많았다. 

    사단에서 내려오는 작업이고 사령부도 알고 있는 작업일텐데 공문에 나온 대대나 부서들이 나 몰라라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우선 발을 들여놓았으면 끝을 봐야 하는 일의 특성상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 건 사치가 돼버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움직여서 일을 끝내는 게 최우선이었다. 

    그래도 일이 오후 5시쯤에 끝이나서 퇴근시간에 맞춰서 퇴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낀 하루.. 

    아직 화요일인데 월 ~화 너무 혹사당한 느낌이라, 집 와서 씻고 정리한 후에 일찍 잤다. 진짜 얼마 안 남은 정통기는 하루빨리 맘잡고 시작해야지.

     

    04.05

    오늘은 비가 아침부터 엄청 왔던 하루였다. 비오는 날이면 유독 더 출근하기 싫고, 이런 날도 나가야 월급을 받는구나 느끼면서 출근시간인 8시 30분에서 15분 전인 8시 15분에 딱 맞춰서 출근한 날이었다.

    오늘은 큰 과업이 없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교동까지 나가는 작업이 있었다. 그래도 실내에서 선로 작업만 마무리하면 되는 일정이라서 크게 무리도 없었고 1시 전에 잘 마치고 들어왔다.

    오늘은 티스토리 작성을 마치고 못다한 정보통신기사 공부를 하려고 한다. 오늘 기점을 17일 남았는데, 목표로 하는 것들과 이번에 취득하게 되면 얻는 이점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것들이나 노는 것보다는  우선 정통기 집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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