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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4] 경쟁률 보고 방심하지 말자. 끝까지 하기.군무원/군무원 생활 2021. 5. 21. 00:22
현재까지 나온 육군과 해군/해병대 통신직 경쟁률이 역대 최하일 것 같다. 이번에 많이 뽑는다고 했지만 그만큼 몰리는 인원이 내 생각보다는 적었던 거 같다. 육군: 과락 넘기면 면접권에 무조건 들 거 같은데 인원 미달 날 거 같다. 해군: 그래도 나름 인기 있는 곳이라 몰리긴 했지만 5대 1을 넘지 못했다. 해병대: 이번에 육군/국방부/공군이 거의 최다 인원으로 뽑으면서 그쪽으로 다 몰린 것 같다. 과락 넘기면 다 면접권. 사실 해병대가 인기가 타 군에 비해서 없는 편인데 내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인 거 같다. 순간적으로 쉬엄쉬엄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내가 12명 중에 12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이 나보다 더 공부를 많이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금 마음잡고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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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5] 통신직 군무원 형과 공부 점검군무원/군무원 생활 2021. 5. 20. 23:04
70일도 깨졌고, 이제 두 달 좀 남은 시점. 이제 진짜 좀 있으면 시험을 보겠구나 싶었다. 오늘은 내가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지역에서 일하시는 군무원 형을 만나기로 한 날이라서 여쭤볼 것들과 공부 거리를 챙겨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나왔던 거 같다. 형을 만나는 날이면 항상 비가왔었어서 오늘도 설마 비가 올까 했는데 역시나... 멈추지 않고 비가 내렸다.... 그래도 차로 이동하면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고, 카페에 들려서 필요한 정보들과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금 정리했다. 국어: 기출위주로 정리를 계속 잘해서 취약 부분 보완하는 걸 목표로 3 회독하기. 7급 공무원 10개년치 1 회독 때 틀린 문제랑 필수 암기사항 보면서 3 회독하기. 무한도전 문제로 지엽적인 부분 체크하기. 마지막 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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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3] 후회없이 마무리 하고싶다.군무원/군무원 생활 2021. 5. 12. 15:26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검토하라. 그것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이었는지 아니었는지를. 양심과 성실 이라는 점에서 기뻐할 만한 일이었는지를. 불안과 회한처럼 무기력한 것은 아니었는지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 증오와 부정을 고요히 고백하라. 모든 악한 것의 중심에서 부끄러워하라. 어떤 그림자도 침상까지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하라. 모든 근심을 마음에서 제거해버려라. 영혼이 오래 편안하도록 하라. -헤르만 헤세- 벌써 될 대로 되어 버렸다. 즉,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고 후에 이렇게 되지 않고도 끝날 수 있었다느니, 조금만 주의했더라면 방책이 있었을 거라느니 등의 생각에 몸과 마음을 태워서는 안된다. 이와 같은 생각이야말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크게 할 뿐이다. 그 결과는 비관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