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보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날씨도 더워지고, 비도 더 자주 내리면서 "진짜 시험 보는 날에는 완전 여름이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이제 약 한달 정도 남았다. 지금까지 놀면서 준비한 건 아닌데 불안한 마음은 감출 수 없는 것 같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국어... 통신... 전자...
학원에서 보는 마지막 5월 모의고사를 봤다. 국어는 항상 문법에서 아쉽고, 전공은 맞출 문제들은 맞히지만 응용이나 지엽적인 부분의 문제는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점인 거 같다.
마지막 모의고사 점수
이번 시험 평균은 68점이다. 저번보다 6점가량 오른 것이 긍정적이지만 좀 더 착실하게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 점수로만 나와줘도 준비하는 통신직에서는 무리 없을 것 같지만 어떻게 나올지 예상을 못하는 수험생이라 최대한 끝까지 노력해야지...!
동생들이 보내준 기프티콘!
요즘 사실 막바지에 와서 살짝 무기력해지고 지칠 때가 많은데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지금까지 해온 과거의 나를 위해서 좀 더 힘을 내서 7.24일까지 완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거의 다 왔으니깐 하던 대로 착실하게 공부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 시험 준비 중이라서 다른 sns는 현재 안 하고 있지만, 가끔 이렇게 블로그에 현재의 상황과 심정을 적는 게 나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