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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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게으름 이겨내기. 목표 정확하게 설정군무원/군무원 생활 2023. 4. 29. 16:57
4.26. 긴급으로 나갔다오면서 생각보다 일이 길어졌고 피로도가 거의 최고치를 달성했다. 그래도 나름 마무리를 잘 했고, 같이 나간 주무관님과 이야기도 하면서 생각정리와 나름의 답답했던 일들이 좀 풀린 시간이었다. 내가 다니고 있는 곳이 주무관으로 일하기에 힘든곳이기도 하지만, 일보다는 사람들의 성향과 성격들이 힘들었던걸 알고 있었던 곳이고 사람은 쉽게 안 바뀌니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최근에 정리한 것처럼 중심 잡으면서 일해보자. 4.27. ~28. 27일은 26일의 당직으로 인해서 몸이 너무 힘들었고, 오후에나 움직일 수 있었다. 밀린 일들을 하면서 하루 정리. 28일은 카페에 들려 못다한 가계부 정리와 책을 읽으면서 휴무를 보냈던거 같다. 주말보다 더 주말 같았던 날들이 있어서 감사했다.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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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군무원 경채 서류작성법 통합본 [업적 기술서, 직무기술서]군무원/군무원 서류,면접 2023. 4. 23. 19:55
새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4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일상 글도 준비 중이긴 한데, 우선은 서류작성법부터 작성해 보기로 했다. 4월이면 군무원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시즌이라 공채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경채를 준비하시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 같아 올려보는 서류작성법. 처음 작성해서 합격한 방법이라 기존에 더 잘 준비하시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필요하신 부분만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첫 취업이 9급 공채 군무원이었기 때문에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쓴 경채 서류는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던 거 같다. 특히나 업적 기술서는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좀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거 같다. 누구나 처음 하는 것들이 어렵게 다가오는 만큼 약간 이런 표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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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그간의 정리군무원/군무원 생활 2023. 4. 23. 19:46
4월 들어서 날씨는 서서히 풀리면서 상당히 좋은 날씨가 이어진거 같지만, 갑작스러운 미세먼지와 낮과 밤의 기온차는 생각보다 심했던거 같다. 나의 메인 업무인 당직도 있었다. 날씨처럼 업무 생활도 좋은 날과 힘들날의 반복이었다. 주무관 분들의 비위 맞춰서 행동해주기. 강압적인 업무 분담과 업무구조에 대한 현타.. 반원들과의 불협화음. 평균 연령이 나를 제외하고 40초반에서 50중반까지 높은 연령으로 형성이 되어있다보니 생각보다 안 맞는 핀트들을 맞춰서 행동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은거 같다. 특히나 어른들의 개인적인 문제가 나한테까지 번지는 경우에는 어떠한 대처를 해야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은거 같다. 또한 현역과의 업무에서 직책의 차이로 느끼게되는 불편함. 대부분의 경우 10명의 현역중에 9명은 좋고 1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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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5. 길었던 작업 마무리, 정통기 재시작군무원/군무원 생활 2023. 4. 5. 22:05
04.04일 3일 날 너무 쌔게 현타가 와서 티스토리 작성하던 일정을 바로 놓아버릴 뻔했다. 1년에 넘어가는데도 가끔씩 있는 작업들은 적응이 잘 안 되는 거 같다. 분기에 1~2번씩 이런 일정이 잡히는데 사단에서 내려오는 중요한 작업이라 시간이나 일과를 크게 신경 안쓰고 일이 끝날 때까지 작업을 해야 해서 힘이 드는 것 같다. 나름의 보상을 찾자면 앞서 말한 출장비 3만 원 + 일이 끝났을 때의 만족감 정도. 4일도 3일날의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는 업무들이 이어졌다. 그래도 월요일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던 거 같지만, 여전히 비효율적이고 낭비되는 시간들이 많다고 느껴지는 작업들이 많았다. 사단에서 내려오는 작업이고 사령부도 알고 있는 작업일텐데 공문에 나온 대대나 부서들이 나 몰라라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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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비효율의 끝군무원/군무원 생활 2023. 4. 3. 17:49
기분좋게 월요일 작업 끝내고, 저녁 약속도 가려고 했는데 다 취소. 기초적인 작업조 안되어 있고, 일은 일대로 늦어지고, 아침 8시 반부터 움직였는데 5시반까지 퇴근도 못하고. 장비 챙기러 대대도 다시 갔다왔던 하루. 이렇게 일하고 오늘 떨어지는 돈은 출장비 3만원. 차라리 안 받고 이렇게 일 안할게요.. 우선 오늘 맡은 일은 잘 마무리하고 들어가야지. 힘내보자~ 라고 쓴게 오후 5시쯤이였는데.. 아침에 커피랑 껌 하나 , 저녁에 퇴근하면서 요구르트하나 먹고 점심 먹은게 다였던 너~~무 힘들었던.. 계획했던 일은 오후 8시40분에 끝났고.. 부대 복귀하니깐 오후9시 40분 집오니깐 오후10시.. 오늘 하루는 너무 길다 못해 힘들기까지한 날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계획했던 정보통신기사는 하나도 못 건들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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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지텔프 시험응시 및 정통기 시작군무원/군무원 생활 2023. 4. 2. 12:21
오늘은 3시에 지텔프 501회 시험이 있는날이다. 매번 토익만 치다가 자격요건 때문에 지텔프를 4일전부터 부랴부랴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만만하게 볼 시험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다. 우선은 9급 목표 점수인 32점 이상 그리고 7급 목표점수인 47점 사이를 맞아보기로 했다. 오늘 3시에 시험이 끝나면 좀 쉬었다가 20일 뒤에 있을 정보통신기사 실기 공부를 하려고 한다. 매번 미루고 미루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계획 잘 세워서 공부량을 최대한 늘려봐야겠다. 04.02 계획 *자기계발(지텔프) -등x고등학교 시험 응시 (2시반까지 입실하고 3시에 시험) / 듣기, 문법, 독해 최대한 집중해서 풀고 스킬 잘 활용하기 후기: 3~4일 연습하고 본 시험이라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시간안에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