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2년도 육군 군무원 경채 8급 필기시험 후기
    군무원/군무원 생활 2022. 7. 24. 18:02
    728x90
    반응형



    7.16일 두 번째 군무원 시험을 보고 왔다. 작년에 시험 보면서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 인생을 알다가도 모를 일..

    서류 합격이라는 얼떨떨한 결과를 받고나서 열심히 해보자고 생각을 했지만, 일 다니면서 당직 근무하면서 공부를 하기란 정말 쉽지 않았고, 시험 보는 주에 연가를 써서 3~4일 정도 도서관에서 작년에 공부했던 것들을 토대로 정리 공부 겸 벼락치기 공부를 했던 거 같다.



    일정 다시금 확인하고.. 진짜 대학교 중간고사 준비하듯이 시험에 나올거 같은 내용만 정리해서 공부하고 핵심적인 부분만 계속해서 보려고 했던 거 같다. 휴가를 월요일에 나왔는데 화요일 아침부터 감기에 제대로 걸려버려서.. 공부하는 기간 동안 엄청 고생했지만 시험 보는데 그래도 과목별로 한 번씩은 보고 들어가자는 마인드로 공부했던 거 같다. 하루에 한 7~8시간 정도 했다.


    7.16일 당일 토요일. 군무원으로 근무중이지만 시험 보러 가는 길은 역시나 떨렸고, 짧은 아침부터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는 수험생 마인드로 오전을 보내려고 했던 거 같다. 아침에는 근처에 일찍 도착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공부를 하면서 마무리 정리를 했던 거 같다.

    입실 시간보다 조금 일찍 들어가면서 수험생들을 보니 작년의 내모습이 겹치면서 감회가 새로웠던 거 같다. 나도 작년엔 진짜 간절하게 공부했지.. 이번에는 너무 노력 안 하고 시험 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짧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기에 후회 없이 보고 오자는 마음으로 시험을 봤다.

    전자공학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무난하게 나와서 과락은 충분히 넘길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처음 본 전자회로가 시간 부족과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로 조금 애를 먹었던 시험이었다. 우선 주사위는 던져졌기 때문에 남은 기간동안 기사 시험도 준비하고 다시 일과로 돌아가 본업에 집중할 생각이다.

    이번에 시험보신 예비 주무관분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