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후반기 8급 진급자 발표(feat.대대장 표창)

 

추석 연휴 전에 나올줄 알았던 진급자 발표가 미루고 미루다가 10.5일날 발표를 했다..!

 

 

군무원 진급의 경우에 먼저 공석자리가몇 자리 있는지를 파악하고, 진급 해당자의 경우 자력을 확인하여 제출하게 된다.

 

9급에서 8급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1년 6개월의 근무 연수를 채우고, 큰 결격사유가 없다면 진급 대상자가 된다.

 

이번 통신직 자리는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9급의 인원 수 만큼 자리가 배정이 되어서 거의 확정적으로 될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니 사뭇 기분이 남달랐던 하루였다.

 

잊지 않고 축하를 전해주신 여러 분들 덕분에 기분좋게 8급 진급을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예상으로는 이번년도  11.1일 아니면 내년 1.1일날  8급으로 진급이 확정 될 것 같다. 11월 1일날 확정이 된다면 임용된지 정확히 2년만에 8급을 달게 된다. 

 

2년동안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진급으로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추가적으로 10월 국군의 날 행사에 대대장 표창까지 수여를 했다 ~~ 

 

9급에서 8급 넘어가기 전에 1개의 표창받기를 목표로 가지고 있었는데 대대장 표창을 하나 챙길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인 것 같다.  사정이 있어서 상장을 따로 받지 않았지만, 인사자력에 잘 반영이 되면 상관없기 때문에 ~

 

앞으로 계속 해병대에서 군무원 생활을 하게 된다면 2년뒤에 있을 7급 진급을 위해서 자력 준비에 조금씩 더 신경 써야겠다. 진급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했다 진짜.